스트레스받으면 머리로 열이 올라가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는데요
" 아 열받아~!" 이런 말이 절로 나오죠
또 머리가 쪼여드는 듯한 통증과 함께 두통이 시작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해 바로 두통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나는 스트레스에 괜찮은 것 같은데 며칠 후 심한 두통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라고 인식하는 순간 심장의 뜨거운 열은 머리 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호흡이 짧아지고, 뒷목은 뻣뻣해지면서 뇌로 산소공급이 잘 안 되는 상태가 됩니다.
그로 인해 뇌속 순환이 안되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죠
<두통이 생길때 대처법 >
1) 긴 숨을 내쉬어주기
스트레스 상황속에서는 호흡이 짧아진 상태이기에 가슴을 활짝 펴고 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어줍니다.
숨을 정성스럽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몸의 상태를 느껴봅니다.
온전히 집중하며 숨을 바라보는 시간을 5분 정도 가져봅니다.
2) 빠르게 걷기 운동
머릿속이 복잡한 상태에서 두통까지 생기면 고통이 크게 느껴지죠
이럴 때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숨이 차도록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걷고 있는 발의 감각과 다리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빠르게 걷습니다.
숨이 턱가지 차오르면서 머리의 열이 조금씩 빠져나가게 됩니다.
30분~1시간 정도 하고 나서 호흡을 고르면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마사지 하기
손으로 머리와 목의 지압점을 누르며 마사지해주면 두통 해결에 좋은데요
양손 엄지로 눈썹옆의 움푹들어간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곳은 태양혈이라고 하는 곳인데 이곳을 눌러주면 뇌 속의 탁한 에너지가 빠져나가면서
머리가 맑아지는데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또 손끝으로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주면서 숨을 내쉬어줍니다.
머리가 점점 맑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될거예요
4) 명상하며 마음 다스리기
꾸준한 명상은 스트레스와 감정을 다스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두통이 많이 심하진 않다면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바른 자세로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며 내면의 어떤 생각과 감정이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지
통찰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힘들어하는 나를 바라보며 공감하고 인정해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마음을 열고 자신과의 소통을 하며 나와 만나보세요
눈물이 나면 눈물을 마음껏 흘리고, 불편했던 마음을 소리 내어 얘기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속에 쌓인 것들을 풀어내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내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할때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전한 나와의 소통을 통해 나를 알아가게 되고,
나를 이해하게 되고, 내면의 성장이 일어나는 계기가 됩니다.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 마음근육이 생기는 계기가 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됩니다.
성장통을 격으면서 오늘도 나는 밝고 건강한 나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보세요
비바람 속에서 피는 꽃처럼 나에게 오는 비바람을 건강하게 잘 이기고 나가면서 나는 내면이 더 단단해지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내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