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음이 울적할 때가 있습니다.
내 앞에 펼쳐진 상황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줄때,
나 자신에 대해 실망하는 마음이 들 때,,,,
저는 이럴 때 마음이 심란하고, 울적해지던데요, 공감이 되나요?
가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유행가 가사를 듣는 것만으로 위안이 될 때가 있죠?
그렇게 누군가 내 마음을 공감해주기만 해도 왠지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을 때도 있고요
그렇다면 내가 나를 위해 깊이 공감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마음이 울적하다는 표현은 한편으론 마음이 울고 싶다는 말이기도 한 것 같아요
매일 몸을 깨끗이 씻듯이 마음도 씻어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씻어내는 시간은 내 마음을 돌아보며 마음과 하나 되는 시간입니다.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고 나면 다시 보송보송한 마음이 되고 의욕과 힘이 솟아날 거예요
울적한 마음 달래는 명상
울적한 마음 달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시간과 공간입니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준비합니다.
저는 이럴 때 시크릿 가든의 음악을 준비하는데요
유튜브에서도 조회하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조명을 낮추고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놓고 조용히 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나를 느껴봅니다.
나를 바라보며 최근 내가 힘들어하고, 불편해하는 마음을 느껴보세요
가만히 느끼며 나의 감정을 인정해 줍니다.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괜찮다고 토닥토닥해줍니다.
또르르 눈물이 흐릅니다.
감정이 북받쳐서 흐르는 눈물도 있고,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는 날도 있어요
지금 느껴지는 감정 그대로 표현합니다.
나도 모르게 꾹꾹 놀러 놓았던 감정이 터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껏 울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며 가벼워져요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이렇게 가져보세요
마무리할 때는 편안하게 누워 온몸의 힘을 빼고 이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무리로 마음의 찌꺼기들이 모두 손끝 발끝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합니다.
울적할 땐 마음껏 울고, 감정을 달래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찌꺼기들이 쌓이고 쌓여 몸속 기혈순환을 막고
마음의 우울증이 생기고, 의욕상실로 이어집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가 원하는 삶을 힘 있게 살아보자고요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는 시간은 항상 필요하네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만큼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나를 돌아보고 감정을 씻어내고, 다시 내가 원하는 신념을 새깁니다.
울적한 마음 달래 보는 명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