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 보다 나를 돌아보게 되는 명상의 효과 <단월드>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힘들때 남탓을 많이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모님 때문에 힘들고, 

형제들 때문에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 사람만 안만났더라면 내 인생이 잘 풀렸을텐데... 

삶을 살다보면 이런 생각 많이 해봤을텐데요~ 

 

어제 만난 친구는 남편과 잘 소통이 안된다면서 많이 서운해하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얘길 듣다 보니 남편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서운함이 가득한 상태였어요 

그런 마음으로 인해 귀한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고, 

서로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있다는 탓만 하고 있는 상황이 됩니다. 

그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서운한 마음을 오래 가지고 있다 보면 관계가 안좋아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저도 마찬가지로 원치 않는 상황이 될때 바로 들어오는 생각이 누구탓을 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바로 정신차리며 다시 나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남탓을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한동안 푹빠져 있게 되죠 

모든것이 그 사람 때문인것 같고,,,  그래서 나는 지금 너무 힘들어,,,, 

그렇게 나의 상황을 합리화하기 시작하게 되죠 

 

정신 차려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미 시간이 흐른후에 다른 사람탓을 하면 지금 현재에 도움되지 않죠 

알고 있으면서 잘 되지 않을때도 많아요 

누군가 붙들고 넋두리라도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습니다. 

만약 이런 마음이 올라온다면 스스로 정신 차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를 바라보는 명상 >

 

눈을 감고 숨을 편안하게 여러번 내쉬어줍니다.

상황과 환경, 사람 탓을 하고 있는 나를 관찰해보세요 

탓하고 있는 그 마음 안에 있는 마음은 어떠한 마음인가요?

편안함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 ,,,

잘하고 싶은 마음 등등

그 마음을 스스로 인정해주면서 자기 자신에게 진짜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넌 이미 사랑스러운 존재야'

내가 나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정적인 마음이 비워지지 않는다면 

나 자신에게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하며 자신에게 진심의 메세지를 전해보세요 

누구 때문에 라고하는 마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나 자신을 꼭 안아주면서 결핍되어 있는 그 마음에 따뜻한 말과 마음을 전해보세요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꼭 안아주면서 고마워!  사랑해!  라고 해주세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길 원하기 보다는 내가 먼저 나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보세요 

마음의 구멍이 채워지면서 내 안의 큰 사랑의 에너지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탓하는 마음이 내 마음을 점령하고 있다면 

잠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는 순간 서운했던 마음이 비워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지기 시작합니다. 

대인관계에서 풀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 답은 내안에 있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명상을 통해 내안의 나를 밝히는 시간이 됩니다. 

 

가장 소통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고, 

사랑이 가장 많은 사람도 나 자신입니다.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채워보세요 

이미 내안에 사랑도 행복도 기쁨도 모두 존재하고 있습니다.